[스마트경제] 삼양식품은 스낵 신제품 ‘프렌즈짱’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렌즈짱은 오리지널 짱구의 단맛 대신 콘버터맛 시즈닝과 치즈가루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옥수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카옌페퍼로 약간의 매콤한 맛도 추가해 풍부한 맛을 더했다.
이 제품은 프렌즈밥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멕시칸 스타일의 ‘무지’와 ‘콘’ 캐릭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장수브랜드 짱구와 캐릭터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짱구와 형태는 같지만 맛은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10대 소비자층에게도 새롭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수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새롭게 각인될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과 이색적인 맛의 적용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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