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엘지와 5세대 이동통신(5G) 차세대 소프트웨어(SW) 플랫폼에 대한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 인증정보, 위치정보 등을 국제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API 형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공 재난 관제, 원격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서비스 등에서도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석원 에릭슨엘지 CSS(Cloud Software & Services) 기술총괄 상무는 “'표준화된 API를 활용한 모바일 네트워크 오픈 API는 여러 영역의 5G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통신 사업자의 5G 네트워크 활용도를높이고 5G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LG유플러스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