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제1전시장의 ‘서스테이너블 월드’에 위치한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은 수소얼라이언스를 비롯해 G필로스, 에이치앤파워, 소나무, 일진복합소재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관계자는 “2040년 수소관련산업이 43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2040년 승용차 275만대, 택시 8만대, 버스 4만대, 트럭 3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2.1GW,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별 홍보관에 참여한 13개 업체는 △재생에너지 미활용전력 수소화 시스템 △3kW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용 LNG개질기술 △수소차용 저장용기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서스테이너블 월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체험하고, 수소 에너지로 구현되는 미래 수소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개최돼 오는 7일까지 열린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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