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홈쇼핑은 내달 31일까지 명동에 있는 롯데면세점의 쇼룸 '나우인명동'에서 벨리곰 팝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 '서커스'를 주제로 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신상품 굿즈도 선보이기로 했다.
팝업에는 마술사, 피에로 등 서커스 단원으로 분장한 벨리곰 조형물이 전시돼 있고, 열기구를 타고 벨리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한복 키링과 서커스 스티커 등은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70여종의 굿즈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매회 팝업스토어를 통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수영장 안전요원 벨리곰’, 9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택배원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생네컷’과 협업해 홍대입구역 인근에 ‘여배우 벨리곰’을 콘셉트로 시상식 무대를 팝업스토어에 조성해 화제를 모았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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