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관광 편의개선을 통한 지역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소상공인 상생 지원 사업 방안을 검토하던 중 기존 롯데면세점이 진행하고 있던 ‘낙향미식’ 사회공헌 사업의 취지와 부합해 사업 확대를 제안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을 통해 지난해 11개 명동지역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교체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어 메뉴판 제작지원은 물론 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 지원, 음식점 컨설팅 진행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마케팅 채널을 통한 음식점 홍보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신용카드사회공헌 재단으로부터 약 2억5000만원을 후원받아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 지역관광객의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협약이 나아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면세점은 ‘렛츠 필 코리아(Let's Fee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선진 관광 한국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상가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과 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한국 관광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