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민가격', 이번엔 한우와 주꾸미…10일까지 판매
이마트 '국민가격', 이번엔 한우와 주꾸미…10일까지 판매
  • 김소희
  • 승인 2019.04.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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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냉장한우세트를 구매하는 한 소비자./사진=이마트
이마트에서 냉장한우세트를 구매하는 한 소비자./사진=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가 4월을 맞아 ‘국민가격’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한우갈비를 비롯해 항공직송 생주꾸미(태국산), 표고버섯(국산) 등을 최대 반값에 이르기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주요 국민가격 상품에 국민카드를 사용하면 기본 할인율(품목별 할인율 상이함) 40%에 카드할인 10%(주류/가전 제외)까지 추가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표 국민가격 상품으로는 한우갈비가 꼽힌다. 

이마트는 ‘전 국민 한우갈비 먹는 날’을 테마로 이 기간 동안 한우 찜갈비(1/1+등급 가격 동가, 냉동)를 기존 6만2000원에서 40% 할인한 3만7200원(800g/팩)에 판매한다. 여기에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반값인 3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한우 시세가 평년 대비 7~8% 가량 높은 상황이나, 이마트는 국내 주요 산지에서 물량을 대거 확보해 미트센터로 사전 비축 및 일괄 가공•포장함으로써 별도의 물류비와 작업비 등을 제거해 이번에 저렴한 한우 갈비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또 돼지 앞다리·갈비(판매가 각 100g에 600원/690원)도 40% 할인해 판매한다.

주꾸미 제철을 맞아 ‘봄철 주꾸미 대전’도 총 30톤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어획량 감소로 주꾸미가 매년 귀해진 데 따라 이마트는 항공직송 생주꾸미(태국산)를 48% 할인한 980원(100g)에 판매한다. 항공직송 주꾸미의 경우 국민카드 결제 시 10%를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양념과 야채가 곁들여져 간편하게 볶아먹을 수 있는 손질 주꾸미 볶음(주꾸미:베트남산) 역시 40% 할인(신세계포인트카드 고객 대상)해 5380원(570g/팩)에 판매한다.

국산 주꾸미(해동)의 경우, 행사 품목으로 29% 할인한 1980원(100g)에 판매한다. 흰다리새우(말레이시아산)는 25% 할인한 9960원(小/40미)에 판매한다.

철원오대쌀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2018년에 수확한 상(上)등급 철원오대쌀(10kg) 3만포 물량을 준비해 기존 가격 대비 25% 할인한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영양란을 개당 100원꼴인 1200원(12개입), 표고버섯을 40% 할인한 3590원(350g/봉)에 판매해 국민 가계물가 부담을 더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가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바구니 핵심상품만 엄선해 행사상품으로 채택하는 ‘국민가격’ 프로젝트는 인기 상품들의 경우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등 많은 고객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가계 절약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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