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78리서치랩은 지난 16일 정보보안ㆍ개인정보보호 산업과 학문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산업융합 분야의 공동연구, 기술 개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산업융합 분야 기술 연구에 필요한 기술적·인적 교류 ▲학술, 기술 정보 교류 ▲공동기술 개발,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형종 서울여대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 김성욱 정보보호학부장, 손종모 정보보호학부 교수, 김태호 정보보호학부 교수, 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형종 서울여대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서울여대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교육 역량과 78리서치랩의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연구 협력 교류를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국내 첫 개인정보보호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2022년부터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교육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업하며 ▲개인정보보호전공 신설, 교과목 개발 ▲산학연계프로젝트, 현장교육 실시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집중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공 운영 등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SK 쉴더스, 신한DS, 소만사, 안랩, 라온시큐어, 한국 CPO 포럼, 엘에스웨어, 오내피플 등 국내 정보보호 전문기업들의 참여로 실무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