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는 4월 한 달간 출퇴근 시간에 차량을 1000원에 대여하는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는 매주 월∼목요일 전국 3900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서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최대 14시간 동안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차량은 레이, 볼트EV, 스포티지 등 27종이다. 단, 당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출발하는 예약에 대해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부름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으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이젠 내 차 대신 쏘카를 이용하는 풍경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카셰어링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면서 “쏘카는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일상의 이동에 차량 소유 대신 공유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차량 문화와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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