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재학생수 5000명 이상 1만 명 미만 4년제 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인 ‘상위 20%’에 선정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총 376개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BSC(Balanced Score Card)기반 총 4개 영역, 24개 지표로 평가됐으며 이번 평가의 목적은 대학의 교육·연구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도서관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대는 평가받는 3개 유형에서 모두 상위 20%에 선정됐으며 특히 평가지표 중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항목은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성대는 지난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 에서도 최우수 그룹에 선정돼 교수 연구,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학술정보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평가 받은 결과였다.
정경희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도서관 자료, 시설,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충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지원하며 미래 교육과 연구 혁신 그리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성대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연속 사업 선정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 크리에이터 새싹 교실 IN 한양도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지역 명소와 역사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한 명소 소개 영상을 제작, 공유하는 등 미래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