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성길(고려대 화학 64) 회장과 김운섭(화학 64) 대표가 화학과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고려대는 지난 3일 본관 1층 총장실에서 ‘김성길 회장·김운섭 대표 화학과 운성장학금 기부식’을 가졌다.
‘운성장학금’은 고려대 화학과 동기인 김성길 회장과 김운섭 대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명명한 것으로 고려대 화학과 재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 기금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김성길 회장님과 김운섭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쾌척해 주신 장학금은 화학과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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