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의류학전공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2024년 상명대학교 의류학전공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 열린 패션쇼는 오후 4시와 오후 7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됬으며 4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해 총 64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데오아, 티슬로, 페리에, 스내플, 잇츠마누카, 엘에프패션 등의 관련 업체에서 후원을 실시했다.
올해 패션쇼의 주제는 ‘흔적을 남긴다’로 패션쇼에서는 그 흔적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마치 빛이 자국을 남기듯 새로운 시작을 위한 오늘을 위한 과정은 이미 흔적의 일부가 됐고 내일을 위한 흔적이 돼 우리가 나아갈 길을 비춰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테이지별로도 다양한 주제로 패션쇼의 의미를 더했다. 스테이지1부터 스테이지4까지 각각 유려함, 낙화, 부식된 독립채, 오딧세이라는 주제로 흔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패션쇼 내에서 철학적으로 연상시키기도 했다.
또한 재학생들이 ‘패션쇼 굿즈 펀딩’ 행사를 진행해 재학생들도 패션쇼에 참여하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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