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할랄‘ 인증 횡성한우… 중동·동남아 수출 물꼬 텄다
국내 최초 ‘할랄‘ 인증 횡성한우… 중동·동남아 수출 물꼬 텄다
  • 양세정
  • 승인 2019.04.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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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할랄 산업발전과 교류를 위한 주한 이슬람권 외교관 초청 오찬회 개최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국가로의 한우 수출 추진
강원 횡성한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에 나선다. 사진=메이코리소스
강원 횡성한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에 나선다. 사진=메이코리소스

[스마트경제] 강원 횡성한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메이코리소스(대표 원순식)는 한국이슬람교(이사장 김동억 박사)와 9일 남이섬에서 ‘한국 할랄 산업발전과 교류를 위한 주한 이슬람권 외교관 초청 오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이집트, 이란, 수단 대사 등 주한 이슬람국가 외교관 13개국 31명을 비롯해, 국내 할랄 관련 전문가 및 식품기업 관련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식품기업이 바라본 할랄 식품산업과 비전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할랄 인증 한우인 횡성한우 시식품평회가 열렸다. 

앞서 횡성한우는 메이코리소스와 횡성KC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10월 국내 할랄 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외교관 대표로 축사를 한 말레이시아의 H.E. Dato' Mohd Ashiry Muda 대사를 포함해 주한 이슬람국가 외교관들은 향후 한우의 이슬람국가 수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메이코리소스는 전했다. 

원순식 메이코리소스 대표는 ”한우의 국내 할랄 인증에 멈추지 않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국가로 한우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할랄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한식의 수출을 위해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국적 정보기업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할랄시장은 2020년까지 2561조원(2.4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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