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이 2일 고금리 파킹금고 ‘머니박스’가 포함된 ‘IBK개인입출통장’을 출시했다.
‘IBK개인입출통장’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수수료 등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통장이다.
‘머니박스’는 ‘IBK개인입출통장’과 연결된 계좌 속 파킹금고로 여윳돈을 잠시 맡겨둘 수 있다. 입금한도는 2000만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p이며 전월 ‘IBK개인입출통장’에 ▲급여이체 실적 ▲연금수급 실적 ▲카드, 간편결제(Pay) 결제대금 출금 실적 중 한 가지 실적만 있어도 우대금리 연 1%p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연 1%p의 특별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신상품 ‘머니박스’는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 7만명과 기존 거래 고객 3만명을 포함해 총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IBK개인입출통장’과 ‘머니박스’는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금융을 바꾸면 가전을 리모델링 해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으로 ‘머니박스’ 가입과 동시에 LG워시콤보, 스타일러, 다이슨 등 6종의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고 추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품 미당첨 고객에게도 CU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예‧적금 상품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도 역시 IBK’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개인입출통장’과 ‘머니박스’ 외에도 자동이체만으로 우대금리를 제공받는 적립식상품 ‘IBK모으기통장’과 복잡한 우대조건을 최소화하고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거치식상품 ‘IBK굴리기통장’을 같은 날 출시해 예금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