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 고려대 경제학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 10억원 기부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 고려대 경제학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 10억원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4.07.04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원(왼쪽) 고려대학교 총장이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김동원(왼쪽) 고려대학교 총장이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최상주(고려대 경제 80) ㈜KX이노베이션 회장이 고려대학교 경제학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10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고려대는 지난 2일 ㈜KX이노베이션 사옥에서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 기금교수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2019년 고려대 정경대 교우회장을 역임했던 최상주 회장은 2020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기부를 포함해 장학금 기부 등 정경대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이번에 최상주 회장이 기부한 교원초빙기금은 경제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갖춘 교원을 채용하는 데 사용된다.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은 “올해 7월에 착공되는 정경관 리모델링과 더불어 우수한 교원을 채용해 경제학과가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70주년을 맞이하는 정경대학과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에서 앞으로도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매번 정경대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최상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후원을 통해 전임 교원을 초빙하고 경제학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기금교수 후원제도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고려대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나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미래형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갖춘 교원을 채용하는 제도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