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약 2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
중동·아프리카 고객들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와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공장을 방문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또한 ‘LG 씽큐(ThinQ) 존’에서 프리미엄 TV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에 적용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올레드 및 나노셀 TV는 아랍어로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시켰다.
아울러 ‘수트봇’뿐 아니라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로봇 △서브봇 △포터봇 △카트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도 소개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도 연사로 참석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나이지리아 대형 유통사 최고경영자인 모하메드 후아니(Mohamed Fouani) 후아니 나이지리아 CEO는 “LG전자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동·아프리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전무는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동을 주는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