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장마철을 맞아 막걸리 29종 전 상품에 대해 4병 이상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22종 막걸리 4병 이상을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상품은 장수 생막걸리(국내산)와 월매쌀막걸리, 지평 생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등 주요 제조사들의 대표 상품들을 비롯해 알밤동동, 경주법주 쌀막걸리, 느린마을늘봄, 독도막걸리 등이다.
오는 10일 출시하는 농심 꿀꽈배기 막걸리를 비롯해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신이어 할매막걸리, 박유덕 골목막걸리, 크라운 땅콩카라멜 막걸리 등 차별화 상품들도 같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막걸리 7종은 4병 이상 구매하면 2천원을 할인해준다. 느린마을 막걸리와 백걸리, 달빛유자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 등이 대상이다.
상품 간 교차 구매가 가능하며 CU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픽업 구매'를 이용할 때도 할인받을 수 있다.
안주 상품 행사도 있다.
곱창과 닭강정, 바비큐, 만두 등 40여 종의 냉동 안주류와 전류 3종(비비고 동그랑땡·해물완자·한입떡갈비)은 '투플러스원'(2＋1) 증정 행사를 한다. 국·탕·찌개류 가정간편식(HMR) 상품 40여종은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 등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BGF리테일 주류팀 조희태 MD는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부담과 갈증까지 해소하는 시원한 할인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비 경향을 면밀히 살펴 고객들의 쇼핑 혜택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