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24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을 한 사회 각 분야 구성원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시상식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주최한다.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병영 총장은 교육혁신공로 부문 인물대상으로 선정됐다.
공 총장은 지난 2023년 7월 제 2대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으로 부임해 국내외 5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의 인지도를 높여나갔으며 뇌 교육, K-문화콘텐츠 등 특성화 교육 역량을 향상시켜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올해 ‘지구경영 실천대학’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에 ESG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다짐했다.
그 일환으로 대학 내 ESG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지구경영포럼’을 개최해 사회와 환경을 위하는 지구 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병영 총장은 30년 이상 교육계에 몸 담은 이력을 바탕으로 대외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20개 사이버대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내 원대협법 추진위원장을 맡아 오랜 숙원인 ‘원대협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이 대내외 교육 혁신에 전력 몰두한 결과 글로벌사이버대는 공병영 총장이 부임한 지 1년 만에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지난 6월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에서 19개 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작년 7월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으로 임명돼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교육 부문 ‘대한민국 인물대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각 부서에서 물심양면 힘써 준 글로벌사이버대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 준 덕분이다. 감사하다. 최근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대외 인지도도 올라가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