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는 ‘스마트오더’ 경쟁 중…모바일 서비스 강화
커피업계는 ‘스마트오더’ 경쟁 중…모바일 서비스 강화
  • 김소희
  • 승인 2019.04.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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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4년 스마트오더 첫 도입…편의성 등 각광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스마트오더 기능 탑재
스타벅스는 2014년 5월 전 세계 최초로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도입했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는 2014년 5월 전 세계 최초로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도입했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마트경제] 커피업계가 ‘스마트오더’ 기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모바일 중심의 소비문화가 조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각광을 받는 데 따른 모바일 멤버십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오더는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사전 주문 방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는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5월 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 주문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사이렌 오더 이용자는 일평균 10만건에 육박한다.

스타벅스는 매장 밖에서의 선주문 및 결제기능 외에도 선호에 맞는 메뉴를 추천해주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편의를 돕는 ‘MY DT Pass’ 등의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특히, 올해 1월 31일 비회원들도 모바일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타벅스 앱 설치 후 최초 1회만 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탐앤탐스와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도 올해 스마트오더 기능을 모바일 앱에 탑재했다./사진=각 사
탐앤탐스와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도 올해 스마트오더 기능을 모바일 앱에 탑재했다./사진=각 사

탐앤탐스와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도 스마트오더 기능을 도입·강화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올해 1월 4일 공식 모바일 앱인 ‘마이탐’을 리뉴얼 오픈하며 스마트오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후 한 달간 직영매장에서 스마트오더 기능을 시범운영했으며, 2월 11일부터 해당 기능을 전 매장으로 확대했다.

투썸플레이스는 3월 11일 푸드테크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 한 공식 앱 ‘모바일투썸’에 스마트오더 기능인 ‘투썸오더’를 장착했다. 투썸오더에는 특히, 미리 등록한 메뉴를 터치 한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터치오더’가 탑재됐다.

할리스커피는 4월 11일부터 ‘크라운오더’ 베타서비스를 시행한다. 크라운오더를 이용하면 할리스커피 메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것은 물론, 취향에 따라 음료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소비자 의견을 모아 향후 서비스 확대·개선 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트렌드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여기에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 때문에 카페업계도 모바일 앱에 최적화되면서도 대면이 필요 없는 스마트오더 기능에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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