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세계 인구의 날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 공개
KB금융그룹, 세계 인구의 날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 공개
  • 복현명
  • 승인 2024.07.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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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ㆍ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무너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 담아
KB금융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고 KB금융 광고 모델 김연아씨가 내레이션에 참여
KB금융그룹이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사진=KB금융그룹.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금융그룹이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등 각계각층의 노력을 담았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1989년 UN개발계획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이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그룹은 ‘Korea Better’ 캠페인 시리즈 영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고 2007년 KB국민은행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KB금융과 함께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김연아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983년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인 2.1을 하회한 이후 2023년 0.7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음을 전한다. 

저출생 현상은 노동 인구의 부족을 불러오고 고령화 사회로 이어져 사회보장비용이 커지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더 나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과 양육을 양립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힘쓰고 있는 각계각층의 노력을 소개한다.

KB금융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유치원에 2265개의 교실’을 신ㆍ증설했고 2027년까지 29개의 거점형 늘봄센터를 만들며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며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사업 지원 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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