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고려대 경영대 교수·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ESG에 중점 둔 글로벌 지속가능성 온라인 영어 강좌 개설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 교수·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ESG에 중점 둔 글로벌 지속가능성 온라인 영어 강좌 개설
  • 복현명
  • 승인 2024.07.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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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왼쪽)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 교수. 사진=고려대.
옥용식(왼쪽)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 교수.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와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회원교인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미국 오리건대(UO)와 UN SDGs와 ESG에 중점을 둔 글로벌 지속가능성 온라인 영어 강좌를 개설한다. 

2022년 고려대의 주도로 출범한 이번 강좌는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들을 수 있다. 

본 강좌는 환태평양 지역 61개 회원교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협회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난양공대(NTU)와 오리건대(UO) 학생들에는 정규 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본 온라인 강의에서는 ESG 경영을 포함해 네이처 포지티브, 기후변화/온실가스, 생물다양성, 플라스틱, 의료폐기물, 에너지 등 E(환경) 필라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하며 글로벌 평가사의 ESG 평가 기준,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고려대 ESG 연구원장인 이재혁 교수는 ESG 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옥용식 교수는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스탠포드 교수, 난양공대(NTU), 오리건대(UO)와 함께 프로그램 의장으로 전체 강좌를 기획하고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는 교육·연구·기업 육성 등을 통해 환태평양 지역의 경제, 과학, 문화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1997년 결성됐으며 칼텍, 도쿄대, 북경대 등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6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이 회원 대학으로 활동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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