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마켓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장흥군 및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확대 추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장흥군 농특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축제 연계 라이브 방송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내용이다.
G마켓은 장흥군 특산물인 '장흥쌀'을 대상으로 원데이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 배너를 활용해 고객 유입을 도울 계획이다.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해 최대 15%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G마켓은 또 장흥군 대표 지역축제인 '물 축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이밖에 G마켓은 장흥군 농특산물 전문관을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역 우수 품질 농특산물을 선정 및 관리하고, G마켓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 쿠폰 비용 1000만원을 장흥군에 기부했다.
G마켓은 앞서 경상북도, 충청북도 보은군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마켓 마트사업실 임학진 실장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디지털전환을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G마켓의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산지 생산자가 수확한 고퀄리티의 농수산물을 현지 직송으로 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