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흰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캐릭터 전문 전시회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흰디는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2019년 탄생했다.
전시회에서는 인형, 열쇠고리, 파우치 등 굿즈 100여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흰디를 앞세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전시인데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패션 등 다양한 장르 및 산업의 IP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교류와 파트너십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현대백화점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흰디 활용도를 높이고 라이선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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