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 부는 세종시 오피스텔시장에 ‘세종 리치먼드 시티’ 신규 공급
훈풍 부는 세종시 오피스텔시장에 ‘세종 리치먼드 시티’ 신규 공급
  • 김정민
  • 승인 2019.04.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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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세종시 오피스텔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전국 9개 시•도 중 세종시만 유일하게 매매•월세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29일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시 및 경기도 등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전국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평균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작년 1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가운데 세종시는 0.06% 상승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가격 역시 0.27%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세종시는 오히려 1.32% 상승했으며 전국적으로 0.34% 하락한 월세가격 역시 세종시는 2.96% 상승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정부부처 추가 이전에 따른 전월세 임차 수요 증가 및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각 정부부처들이 세종시 이전을 완료하며 행정중심복합 신도시로의 완성이 가시권에 들자 ㎡당 매매가격 역시 서울을 제외한 다른 도시들을 추월했다. 올해 3월 기준 세종시의 ㎡당 평균 매매가격은 401만원으로 서울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세종시 오피스텔의 수익률 역시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었으며 지난해 11월 4.23%를 기록한 이후 올해 3월 4.37%로 상승하며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 수익률 4.38%를 따라잡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특별시에 들어서는 ‘세종 리치먼드 시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2-4 생활권 CB12-1BL에 들어서는 세종 리치먼드 시티는 전용면적 26㎡의 원룸형부터 56㎡의 투룸형까지 선호도가 높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면적으로 공급 예정이다. 일반형 오피스텔(지상 3~4층 / 52호실)과 세종시에서도 희소성이 큰 복층형 오피스텔(지상 5~8층 / 104호실), 근린생활시설(지상 1~2층)로 공급될 예정이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데다 선호하는 임차 수요도 많아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가능하다. 실제 분당에 있는 프리아 오피스텔이나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코오롱레이크폴리스Ⅲ 등은 일반형 오피스텔보다 월세 시세가 약 6%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에 구축돼 있다. 어반아트리움,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세종시 중심상권의 관문 입지로 인근에 주거단지가 모여있고 정부 세종청사와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쇼핑•의료•교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특장점이다. 세종시 대중교통의 핵심인 BRT 정류장이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세종IC와 남세종IC를 이용해 당진~영덕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등의 도로교통망 이용도 용이하고 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세종~서울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 대전 지하철 1호선 연장, KTX 세종역 등이 추진 중으로 더욱 개선된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 옆으로 금강과 연결된 제천이 흐르고 인근으로 빛가람 수변공원, 맑은뜰 근린공원, 봄뜰 근린공원, 어리연 수변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도심 속 녹지가 풍부해 무더위나 미세먼지 감소효과뿐 아니라 쾌적한 여가생활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종 리치먼드 시티 오피스텔은 입주 후 즉시 거주가 가능하도록 빌트인 냉장고, 무풍형 시스템 에어컨(FCU), 드럼세탁기, 43인치 TV와 TV 장, 전자레인지, 회전식 식탁, 비데, 인덕션이 무상 옵션으로 제공되며 더욱이 스타일러까지 포함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적용돼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종 리치먼드 시티의 주택전시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312 노블비즈니스타운에 위치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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