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단백질 간편식 '두부바'가 출시 3년 반 만에 누적 판매 7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사히코는 지난 4월 싱가포르 진출 이후 홍콩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부바는 지난 2020년 아사히코가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간식으로,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아사히코는 두부바 생산 라인을 늘려 월 200만개 이상의 두부바를 생산 중이다. 이를 토대로 홍콩, 대만 등으로 판로를 늘릴 계획이다.
이케다 미오 대표는 "두부바는 정체되어 있는 일본 두부 시장에서 단백질 건강 간식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전체 두부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두부바를 포함한 식물성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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