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점에서 인기 주류 브랜드 한라산과 협업한 공항 에디션 '허벅술'과 '한라산 1950'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한라산 미니어처 6본입 패키지와 한라산 오리지널 200㎖ 5본입 패키지를 공항 콘셉트로 새롭게 구성한 상품이다.
허벅술은 제주 화산 암반수와 벌꿀을 사용해 참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한라산 1950은 100% 국내산 쌀 증류 원액을 참나무통에서 숙성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라고 신세계면세점은 소개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국내 첫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과 단독 협업한 한정판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업계 최초로 'K 막걸리존'을 선보인다. 입점 브랜드는 춘풍미주12, 강남시그니처막걸리, 복순도가, 맵시 등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원 위스키와 한라산 소주와 같이 한국의 뛰어난 주류 제조 기술과 독창적인 맛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또한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K-주류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세계면세점은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주류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K-주류 브랜드와 협업해 선진 고급 주류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한국 주류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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