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XR 협업 플랫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협력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오후 2시 KISTI 국제회의실에서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사업단과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과 국제표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XR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기술 협력 등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은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표준 개발과제를 수행하며 ISO/IEC JCT1 SC27, IEEE SA 3079, ITU-T등 국제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난 6월 21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을 통해 한성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과 KISTI는 국제 표준개발,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모델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은 “메타버스, XR분야는 한성대에서 중점 육성하는 분야이며 특히 국제표준화에 강점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기반을 활용해 국제 표준개발 추진에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연구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