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26일 오후 3시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 100명이 K-POP 대표 아이돌 VIVIZ(비비지)의 ‘MANIAC’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연습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지만 K-POP에 대한 열정은 모두 똑같았다. 이들이 보여준 열정에서 한류열풍을 짐작하게 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6일부터 해외, 국내 대학(원)생, 그리고 예비 대학생들이 참가한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했다.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홍콩, 중국 등 총 약 50개국 300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교과목 수강 외에도 K-POP, 한국 프로야구 관람, 고려대 아이스 링크 스케이팅 체험, 궁 투어, 태권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한국문화를 접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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