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2024년 제18회 성신여대 전국음악콩쿠르를 오는 8월 31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성신여대 음악대학이 주관하는 전국음악콩쿠르는 음악 인재 발굴과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성신여대 음악대학은 고등부에 이어 지난해부터 아마추어부를 신설해 음악에 관심 있는 비전공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콩쿠르는 모두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개최되며 고등부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선을 거쳐 9월 8일 본선이 진행된다. 아마추어부는 예선 없이 9월 7일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목관, 금관) ▲타악(유포니움 포함) ▲성악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고등부의 경우,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이 참여할 수 있고 아마추어부는 나이 제한 없이 비전공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의 부문별 1, 2, 3등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특전으로 고등부 전공별 1위 입상자 중 입상일로부터 2년 이내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성신음악콩쿠르 우수자장학금(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며 아마추어부는 대회 종료 후 입상자 연주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26일 15시까지 콘테스트 홈페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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