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가 지난 2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 독일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유럽연구소에서 산학연 분야의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기반해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 공동연구 발굴과 수행, 기술 사업 분야 등에 있어 원활한 교류 ▲유관 전문가 정보 공유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연구소, 산업체 간의 연구 강화,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고려대와 KIST는 KU-KIST 융합대학원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해온 바 있다. 이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의 협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협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양 기관 간의 산학연 협력의 주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LINC 3.0 사업단에서 주관해 체결했다. 고려대 LINC 3.0 사업단은 국제 산학연 협력의 확산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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