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오뚜기는 자사몰인 오뚜기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가뿐한끼'와 '컵누들' 등 열량 부담을 낮춘 간편식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가뿐한끼는 곤약볶음밥, 현미밥, 곤누들 비빔국수 등 제품을 갖춘 간편식 브랜드로, 상반기 매출이 180% 늘었다.
저칼로리 제품인 컵누들류 제품과 창립 제품인 카레 제품 매출은 각각 81%, 56% 증가했다.
'3분카레' 매운맛과 약간 매운맛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의 일상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오뚜기몰의 매출 및 구매 건수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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