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버,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복리후생 강화 개편안 발표
크레이버,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복리후생 강화 개편안 발표
  • 정희채
  • 승인 2024.08.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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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해 동료들과 교류의 장 마련…설문 퀴즈, 전략 게임 등 프로그램 진행
원격근무 및 인센티브 등 근무 여건 개선하는 사내 복지 혜택 지원으로 지속 성장 도모할 것
크레이버 10주년 기념행사. 사진=스킨1004
크레이버 10주년 기념행사. 사진=스킨1004

 

[스마트경제] 스킨1004, 이데넬, 좀비뷰티 등 다수의 뷰티 브랜드와 B2B 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 UMMA를 전개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하 크레이버)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블룸 앤 그로우(Bloom & Gro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슬로건 ‘블룸 앤 그로우’는 크레이버의 가파른 성장세를 개화하는 꽃에 비유한 것으로, 만개할 크레이버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들 간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친밀감을 도모하고 크레이버의 성과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에 대해 탐구하는 설문 퀴즈와 성공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 게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10초 타이머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구성과 경품 증정을 통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크레이버 이소형 대표이사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크레이버가 창사 이래 최초로 올 상반기에만 총 1,346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전체 매출인 93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후 강화된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크레이버는 장기근속 포상 휴가 정책을 확대해 장기근속 시 상여금과 유급휴가 외에 연차에 따른 원격근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원격 근무는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 사이 2시간만 겹치면 미국이나 유럽 등 시차가 큰 국가에서도 근무가능해 직원들의 근무 자율성이 대폭 강화됐다.

근로 환경 개선뿐 아니라 보상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한다. 크레이버는 올해 7월에만 전 직원에게 약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2달 연속 목표 영업이익 및 팀별 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이다. 이로써 올해 7월까지 지급된 누적 인센티브는 총 1,750만 원 이상에 이른다.

크레이버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이버의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대표 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입소문을 탄 후 2018년부터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3년 6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4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 매출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현재 크레이버는 글로벌 마케터·상품 기획·그래픽 디자인 등의 직무에서 인턴, 정규직, 경력직 등 다양한 포지션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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