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정책 인식 높이고 ‘SR 저출생 극복 추진위원회’ 추진력 강화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저출생 극복 정부 정책과 SR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최슬기 상임위원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 취지를 설명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에스알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해 임직원이 특강을 통해 정부 저출생 극복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SR 저출생 극복 중장기 추진체계를 점검했다.
한편 에스알은 지난 4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조합과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전방위적 참여하는 ‘SR 저출생 극복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적극적인 직원 의견 수렴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통해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회사 구축’ 등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직원과 외부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관 특성에 맞고 직원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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