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지역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의 ‘2024년 수도권‧강원(3권역)브릿지센터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슬리피’와 졸업기업인 ‘믹스비전’이 각각 제조업 분야 1위, 지식서비스 분야 2위를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도권‧강원(3)권역의 창업 인프라 조성,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현재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이자 제조업 분야 1위를 차지한 ‘슬리피’는 수면 유도를 촉진하는 디지털 소형 귀마개를 개발 중인 기업이고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졸업 기업이자 지식서비스 2위로 입상한 ‘믹스비전’은 AI를 활용한 아동 발달 상태를 분석하고 실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신현덕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교수(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는 “이번 ‘2024 지역 창업 인규베이팅 경진대회’에서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우수한 성과 달성을 축하드린다”며 “기업 혁신을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한다”며 “입주기업, 졸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슬리피와 믹스비전과 같은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트렌드, 기회 발견과 아이디어 구체화하는 방법 등 창업의 마중물 역할의 기능을 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자를 위한 보육센터이다.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시장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간, 네트워킹, 전문가연결, 선택형 자금 지원등을 통해 중장년 기술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