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하나자산신탁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수 벨메르 호텔을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여수가 국내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다고 보고 벨메르 호텔을 536억원에 매입했다.
여수 벨메르 호텔 매입은 한화리조트 고급 객실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스위트(Suite) 객실은 보통 전용면적 17평 이상의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방을 말한다. 여수 벨메르 호텔은 객실 대부분이 바다 전망이며 그중 스위트 객실 비중은 80%다.
앞으로 한화리조트 체인으로 편입해 회원권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관광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리조트 회원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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