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주)유니메오와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정착 사업 관한 MOU체결
동국대, (주)유니메오와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정착 사업 관한 MOU체결
  • 복현명
  • 승인 2024.08.14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대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 교육, 유니메오 채용・정착 사업 협력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한국어교육원과 ㈜유니메오는 지난 8일 오후 4시 동국대 학술관 미래융합교육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한국어교육원과 ㈜유니메오는 지난 8일 오후 4시 동국대 학술관 미래융합교육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와 시니어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유니메오가 외국인 돌봄 인력(간병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한국어교육원과 ㈜유니메오는 지난 8일 오후 4시 동국대 학술관 미래융합교육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외국인 돌봄 인력 유치 ▲외국인 돌봄 인력 대상 맞춤형 한국어, 인성 소양 교육 ▲외국인 돌봄 인력 대상 직무 이론, 현장실습 교육 ▲채용, 정착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은 교육부에서 인가 받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교육원은 외국인대상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경기도 고양캠퍼스에 대학병원을 갖추고 있어 돌봄 인력의 수요 기관으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한국어교육원은 앞으로 유니메오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 과정’을 열고 한국어 교육, 간병사 교육, 각종 인성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외에도 일자리 창출, 채용, 정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림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외국인력 활용 확대 방안 추진 방향에 맞춰, 채용, 정착 지원을 위해 전문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향후 국내 기관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