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토니모리는 미국의 대표 플러시 인형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와 협업한 콜라보 제품을 미국 현지에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토니모리가 출시한 제품은 핸드크림 5종, 스크럽 1종, 립글로즈 3종, 립밤 1종, 시트마스크 및 패치류 9종으로 총 19개 품목이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런칭 기념 팝업 트럭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퀴시멜로우는 2017년 첫 런칭 이후 2021년 미국 장난감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Toy Of The Year’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브랜드다. 마쉬멜로우 같은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레이디 가가, 킴 카다시안과 같은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이 자신의 SNS에 노출시키며 키덜트 열풍을 일으켰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과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도 협업한 바 있다.
스퀴시멜로우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 만큼, 이번 콜라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미국 얼타(ULTA) 온·오프라인 채널과 아마존(AMAZON), 메이시스(Macy’s) 등 다양한 현지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스퀴시멜로우는 미국 현지에서 귀엽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준비했다”며 “K-뷰티와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