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가 2024년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가 ‘포스트디지털시대, 문화콘텐츠학의 쟁점과 이슈’를 주제로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가 주최하고 후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도서관, 교수신문, 문화잡지 쿨투라, 협찬은 매직랩에서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1세대 원로 교수와 신진 학자들이 모여 문화콘텐츠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나눴다. 아울러 한발 더 나아가 학문후속세대들과 함께 문화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영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은 개회사에서 “인간과 기술의 횡단과 초월이 다양한 정체성과 차이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문화콘텐츠학 역시 동시대성을 성찰하고 학문적 지형을 열어가기 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07년 학회가 설립된 이래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디지털 시대의 진단과 미래에 대한 과제를 모색하고 질적·양적인 면에서 학회가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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