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마켓과 옥션은 내달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가입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에서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월말까지 지불한 배송비를 G마켓과 옥션에서 3만원씩, 최대 6만원을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20번까지 배송비 무료 혜택을 얻게 되는 셈이다.
해외 배송 및 음식 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며, 구매 금액 조건도 없다. 배송비 캐시백은 오는 10월 31일 일괄적으로 이뤄진다.
기존 멤버십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있다. 이달 말까지 푸드·마켓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G마켓·옥션 각 최대 1만원)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대상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건강식품, 커피·음료, 생활필수품, 바디·헤어 등 모두 6개 상품군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행사 페이지의 '10% 캐시백 신청하기'를 눌러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아울러 G마켓·옥션 자체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로 결제해야 혜택이 주어진다. 캐시백은 다음 달 30일 일괄 지급된다.
G마켓·옥션은 올해 상반기부터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며 신규 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난 5월 100% 스마일캐시로 돌려주는 연회비를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내리고 1년 무료 연장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15% 할인쿠폰을 추가하는 등 할인율을 높였다.
G마켓 관계자는 “이커머스 멤버십 이용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멤버십 연회비를 내리는 것은 물론, 강력한 혜택에 더해 현금성 캐시를 돌려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멤버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