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곽진영 교학부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최영근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뜻깊은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박사 109명, 석사 733명, 학사 1353명 등 2195명이다.
전영재 총장은 식사에서 “건국대는 명문 사학을 위한 도약의 발걸음을 이어왔다. 우리 대학의 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건국의 품에서 터득한 지식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밝은 미래를 견인하는 진정한 리더가 돼 달라"며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변화에 좌절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는 적응력을 키우고 졸업을 새로운 배움의 시작으로 여기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부지런히 학습해야한다.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사회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6회에 걸쳐 총 26만46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사회에 진출해 건국대의 교시인 성(誠), 신(信), 의(義)를 몸소 실천하면서 국가와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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