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이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과 손을 잡고 학술 협력과 혁신 인재 육성에 나선다.
양 대학은 지난 15일 프레지던트대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 협력과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교육 협력과 연구 혁신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과 Adhi Setyo Santoso 프레지던트대학 학술, 연구, 혁신 담당 부총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양 대학은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학생 교류, 합동 회의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들을 진행한다.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MOU는 중앙대와 프레지던트대학 간의 긴밀한 학술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국 간의 학술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은 지난해 베트남 PTIT(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와도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오는 9월 베트남 PTIT에 가상융합대학 설립을 예정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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