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제고 위해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 협약
금융사기 예방교육, 토픽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편의 서비스 제공
금융사기 예방교육, 토픽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편의 서비스 제공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 선정 업체이기도 하다.
수도권 대학 81%와 제휴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체류시 필요한 외국인등록증 발급대행, 임대차·거소지 신고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입국 후 신속하게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우리WON글로벌’을 소개해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앱으로의 고객 유입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동영상 강의 제공 ▲비대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신청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배송 조회서비스 등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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