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 불닭소스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대한민국 판매 1위 핫소스 브랜드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와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핫소스 소매 시장 규모는 355억원에 이른다.
이 중 불닭소스는 2023년 국내 핫소스 소매 시장에서 3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소스 및 조미 소재 매출액은 2021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381억원으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삼양식품 소스류는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매출 비중은 58%다.
이마트 키친델리 불닭시리즈, SPC삼립 피자매장 불닭치즈포테이토피자, 존쿡 델리미트 불닭 킬바사 등 불닭소스를 사용한 외식 메뉴나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불닭소스는 국내 No.1 핫소스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핫소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스 시장 공략을 통해 라면 외의 외연 확장은 물론 '매운 맛'이라는 영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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