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인천공항서 '단색화 선구자' 박서보 작품 전시
신세계免, 인천공항서 '단색화 선구자' 박서보 작품 전시
  • 권희진
  • 승인 2024.08.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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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면세점은 내달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1층에서 '박서보 화백 X 폴앤바니' 특별 전시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폴앤바니와 함께 단색화 거장이었던 박 화백의 70년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독창적인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박서보 화업 70년, 수신과 도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생전 구축한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 화백 특유의 묘법을 엿볼 수 있는 대표 작품은 물론 화업 초기 작품인 원형질·유전질 작품도 전시된다.

배우 박보검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박 화백의 70년 미술 세계를 해설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이스턴에디션, 나얼, 포트레이트 리포트 등에 이어 다섯 번째 아트 브랜딩 프로젝트로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박서보 화백의 작품과 함께 하는 특별한 아트 스페이스를 선보인다”며 “인천국제공항 최대 면세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공항 출국객에게도 예술과 고객을 잇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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