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땀·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 이불 세탁은 자주 해야
유통업계, 땀·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 이불 세탁은 자주 해야
  • 정희채
  • 승인 2024.08.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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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피지 분비량 많은 여름에는 침구 세탁도 자주 할수록 좋아
이불 빨래 후 보관할 때는 제습제 사용하면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피죤 '습기제로', 피죤 '울터치 중성세제', 위닉스 '인버터 컴팩트건조기', 인블룸 '먼지쓱싹 정전기 안심 양모볼', 마이비 '바르는 얼룩제거제'. 사진=각 사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피죤 '습기제로', 피죤 '울터치 중성세제', 위닉스 '인버터 컴팩트건조기', 인블룸 '먼지쓱싹 정전기 안심 양모볼', 마이비 '바르는 얼룩제거제'. 사진=각 사

 

[스마트경제] 푹푹 찌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이불 없이 자려고 하면 허전하고, 덮으면 찝찝해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거린 순간이 많을 것이다. 이때는 얇고 가벼운 이불과 통기성 좋은 소재의 패드를 사용하면 몸에 열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계절보다 땀, 각질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이불 세탁을 자주 해야 건강한 수면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유통업계는 28일 밝혔다.

▲땀·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 이불 빨래 부지런히 해야 
여름은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침구가 더러워지기 쉽다. 번거롭지만 자주 세탁해야 침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세탁 전에 가볍게 털어 먼지를 제거한 뒤 얼룩제거제로 베개 커버나 시트, 이불의 땀 자국, 오염된 부분을 없애는 게 좋다. 마이비 ‘바르는 얼룩제거제’를 얼룩 부위에 톡톡 바른 후 물티슈나 물을 묻힌 헝겊으로 닦고 세제와 함께 세탁하면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소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면, 린넨 소재의 이불은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된다. 중성세제는 산성, 알칼리성이 강하지 않아 면, 린넨 같은 천연 섬유질을 보호할 수 있고, 잔여 세제가 남더라도 피부에 자극을 덜 주기 때문에 이불을 세탁할 때 적합하다. 피죤 ‘울터치 중성세제’는 일반적인 세제와 달리 지질과 단백질에 대한 손상을 줄여 이불 세탁에 알맞다. 색상 변형을 방지하는 PVP 이염 방지 성분을 함유해 변색 없이 세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부분 침구류는 30-40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적절하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소량을 넣으면 세균 번식을 막고 냄새를 없앨 수 있으며 세제가 남지 않도록 2-3회 정도 헹굼 횟수를 추가하면 좋다.

▲여름 이불 수명, 건조까지 잘해야 연장된다
깨끗하게 세탁한 여름 이불은 햇볕에 잘 말려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곰팡이,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햇볕에 건조하면 자외선이 살균 효과를 줘 더욱 청결하게 말릴 수 있다. 습하거나 햇빛이 많이 강한 날 혹은 외부에서 건조할 환경이 아니라면 건조기를 사용하면 된다. 

여름 이불은 가볍고 얇은 소재가 많기 때문에 건조기를 사용할 때 저온으로 설정해야 한다. 위닉스 ‘인버터 컴팩트건조기’는 기존 2세대 건조기 대비 의류 건조도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의류케어’ 코스를 사용하면 의류나 이불에 붙은 각종 먼지, 반려동물의 털, 냄새, 습기를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건조기 돌릴 때 건조기볼 사용하면 이불이 뭉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인블룸 ‘먼지쓱싹 정전기 안심 양모볼’은 세탁물 틈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엉킴을 방지하고 정전기를 최소화한다. 옷감을 더욱 부드럽고 풍성하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건조 시간도 약 20% 절감할 수 있다. 

잘 말린 이불은 한 번 털어 먼지를 제거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제습제와 보관하면 곰팡이까지 방지할 수 있다. 피죤 ‘습기제로’는 무게의 14배를 흡수하는 염화칼슘을 사용해 뛰어난 제습력을 자랑한다. 강력한 제습을 통해 퀴퀴한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에 보송하게 이불을 관리할 수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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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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