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 세금계산서 등 간편전송, 원클릭 서류변환, 미정산 금액 알림 기능 등 제공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하나은행이 사업에 필요한 견적서 등 거래문서 작성을 도와주는 페이워크㈜의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사장님ON’에서 제공한다.
페이워크㈜는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선발된 업체로 출장과 이동이 잦은 현장업무가 많은 인테리어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5인 이하 자영업자에 특화된 업무정산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하나은행은 페이워크(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사장님ON’에서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매월 세금계산서 발행 100건, 거래문서 카카오톡 전송 150건, 이메일 전송 10건이 포함된 월 1만2900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견적서, 거래명세서, 영수증, 청구서, 발주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현금영수증 등 총 7종의 거래문서를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작성, 수정 할 수 있고 수신자의 서명으로 법적효력이 생성되는 문서를 PDF 내보내기, 카카오톡, 이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페이워크㈜의 자체 특허 출원한 문서 간 변환 기능을 통해 원클릭으로 견적서를 세금계산서로 전환해 바쁜 사장님들이 신속․간편하게 문서작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미정산금액 알림 기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질적인 정산지연 이슈도 개선했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이번 페이워크㈜ 제휴서비스 제공을 통해 1인 자영업자와 5인 미만 사업장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업무 생산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손님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이 6개월만에 90.2%의 이행 성과를 거두는 등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