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직원, 기능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참여
LGU+ 직원, 기능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참여
  • 권희진
  • 승인 2024.08.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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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자사 CTO부문 엔터프라이즈DAX 전담팀 배주혁 선임(33세)이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년 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은 올해는 프랑스 리옹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각국 대표팀은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1967년 첫 참가 후 현재까지 19차례 종합우승을 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IT(정보통신)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각국 대표 선수는 나흘간 매일 다른 과제를 해결하고, 평가받으며 모든 과제를 종료한 후 점수를 취합해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인 배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동시에 심사위원을 맡는다.

배 선임은 “2022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메달을 내준 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고, 올해 선수단 모두 기술력 경기감각 멘탈 관리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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