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AI 영상 분석 기업 딥핑소스와 MOU 체결
BGF리테일, AI 영상 분석 기업 딥핑소스와 MOU 체결
  • 권희진
  • 승인 2024.08.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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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스마트경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업 '딥핑소스'(Deeping Source)와 스마트편의점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점포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점포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주요 상품 재고, 집기 문 열림, 시식대 청결도 등을 파악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 휴대전화로 알림을 보내준다.

기존에는 근무자가 점포 전체를 돌아보며 점검해야 했지만,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점포 상태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고객의 동선과 체류 시간, 특정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시선까지 파악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 '플러스 인사이트'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AI 영상 분석 기법을 점포에 구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10여개 점포에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BGF리테일 정석창 Retail Tech팀장은 “이번 협약은 편의점 업계가 AI로 분석한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AI 등 첨단화된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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