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정유정 세종대학교 회화과 동문이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 PaL에서 초대전 ‘Wind Blowing’을 연다.
일상적인 무언가를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 본 정유정 작가의 ‘Wind Blowing’전은 풍경 자체에 시선을 몰입시키기보다 시간의 흐름에 동화되도록 잘 편집된 영상 한 컷을 집중하며 보는 것 같은 느낌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선화예고와 세종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최근 국제아트페어, KIAF전을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유정 작가는 “화면에 드러나는 독특한 질감과 건초처럼 메마르게 느껴지던 황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풍경의 시선에 색감이 더해지면서 관객과의 소통에 있어 한층 경쾌해진 작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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