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537억원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가게배달과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다.
이들 업주는 오는 11일 판매 대금을 13일에 정산받게 된다.
정산 대금은 영업일 기준 3일 후 지급되기 때문에 11일 판매 대금은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받을 수 있지만,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6일 앞당긴 13일에 입금받게 된다.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외식업주를 비롯한 소상공인분들이 명절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입점 사장님의 사업 운영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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