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 세트로 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롯데백화점 꿀 선물 세트 매출은 올해 설 명절(1월 22∼28일) 때와 비교해 2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전점에서 국내산 꿀부터 뉴질랜드 마누카꿀까지 다양한 꿀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956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임형문 꿀'의 완숙봉밀 벌집꿀, 샤베트꿀 등이 있다.
해외 유명 프리미엄 꿀 선물 세트로는 뉴질랜드 콤비타 마누카꿀, 멕시코 찔찔체꿀, 독일 랑네제 아카시아 허니콤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단독으로 15g씩 소포장한 꿀 스틱을 반고흐 작품이 그려진 패키지에 담은 안상규 벌꿀의 '챕터 82' 반고흐 뮤지엄 특별 에디션'을 선보인다.
윤민석 롯데백화점 그로서리팀 꿀 담당 바이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꿀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차세대 건강 대표 상품군으로 꿀을 꼽고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꿀 관련 선물 품목 수를 대폭 늘려 준비했으며, 향후 매장내 꿀 전문 코너를 신설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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